[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도 하반기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t 이상 증가한 경우다. 


화주사는 지난해 하반기 인천항 원양지역 개설 직항을 통해 수입 또는 수출 실적이 있거나 지역구분 없이 인천항을 통해 냉동·냉장(Reefer) 컨테이너를 수출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워더와 화주 인센티브는 오는 28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사 인센티브는 내달 별도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에 힘쓰고 있는 여러 업·단체에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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