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 S-3블록 공공분양주택 12개동 498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59㎡다.
59㎡A에서 59㎡H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일부 타입의 경우 홈오피스 및 복층 구조로 시공된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치,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어린이집, 유아·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보육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성남고등지구 S-3블록은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광역·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강남, 송파, 판교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구 남측에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해당 산업단지 종사자의 배후주거단지역할도 기대된다. 
대왕저수지와 신구대식물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공급 1순위(성남시), 8일 일반공급 1순위(기타지역), 9일 일반공급 2순위를 접수한다.  
1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오는 3월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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