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전동~청주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맞춰 총사업비 690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12월 전동~청주 주배관 공사에 착수했다. 
2년여 만에 주배관 24㎞와 공급관리소 3개소 건설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설비가 시간당 100t에서 150t 규모로 확충돼 청주권역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가스공사 황동안 공급본부장은 “공급관리소의 정압설비와 계량설비를 1개동에 배치, 가스 공급시설의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며 “오는 2023년까지 청주~괴산 천연가스 공급 환상망을 구축,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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