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KAIST와 함께 원전 해외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KAIST와 함께 원자력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6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 기술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MOU에는 △원자력 발전분야 필요기술 및 신기술 자문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에너지산업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수원은 MOU 체결을 계기로 KAIST와 함께 원전 해외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원전기술 개발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매년 1700억의 원자력 연구개발 기금을 납부해 원자력 기술개발사업, 국제 핵융합 실험로 공동개발사업, 원자력 연구기반 확충사업, KAERI 연구로 개발사업, 원자력연구기획ㆍ평가사업 등 정부차원의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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