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성과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우수 에너지효율향상기술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종료된 에너지·자원기술개발 과제 중 개발성과가 우수한 총 6개의 과제별 기술현황 및 전망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과제는 △국내 부품소재 기술 중 전동기분야 △보일러의 집진·탈황·탈질을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 △광학세라믹 소재를 통한 조명제품 개발 △근적외선을 이용한 도장시스템 △R410용 GHP(가스엔진구동히트펌프)시스템 △300㎾급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뿐 아니라 국내 미이용·저품위 광물자원의 전주기 기술과 관련된 '자원활용·소재 심포지움'도 함께 개최된다.

에관공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성과에 대한 효과적 관리 및 확산을 위한 ‘추적평가 및 성과확산’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정책연구의 일환 세미나와 심포지움을 함께 개최한다.  


에관공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에너지효율향상 및 자원분야의 R&D에 관심 있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기술개발 성과의 확산은 물론, 활발한 기술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이나 참가비가 없으며 에너지·자원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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