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양우승)은 글로벌 공인자격교육을 개설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API 510, API 653 교육과정과 NACE(CP-Ⅱ) 국제인증교육과정을 개설, 27일까지 교육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API 510, API 653는 교육 개설을 위한 교육수강 희망자를 27일까지 모집해 수요가 있는 교육에 한해 6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NACE(CP-Ⅱ) 국제인증교육과정은  27일까지 교육수강 희망자를 모집하고, 9월경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8월 경에 'NACE 전기방식 이해과정(CP-Ⅰ, CP-Ⅱ)'을 미리 개설해 예비 국제교육 수강자의 기본지식 습득과 합격률 제고를 위한 사전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양우승 교육원장은 “국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충분한 전문기술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국제인증 자격교육을 국내로 유치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국내 가스업계의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양 원장은 "국제교육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전문강사 초빙에 따른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최소한의 교육수강 인원이 필수조건이므로 API 및 NACE 자격과정의 교육희망자 모집에 가스업계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API 510(압력용기검사원) 국제인증 자격교육을 국내로 유치, 미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도 국내로 유치해 치른 자격시험에 21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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