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중 국민임대주택 1만8694호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올 3분기 국민임대주택 1만8694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 8개 단지 1만371호, 지방 12개 단지 8323호 등 전국 20개 단지다.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시중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257만원, 4인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여야 신청가능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여야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인 경우에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면 신청가능하며, 50%이하(183만원)인 경우 우선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1만8694호와 지난 6월까지 공급된 2만6456호를 포함, 총 4만5150호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되며 이는 전년동기(3만359호)대비 49% 늘어난 물량이다.

 

입주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본사·당해 지역본부 및 SH공사, 전북개발공사,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www.kookmin.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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