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천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국내 하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남북한 하천 찾기, 물길여행, 테마지도, 게시판, 지도수정요청) 등을 서비스하는 ‘한국하천정보시스템(K-river)’을 구축하고, 26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한 ‘K-river’ 시스템의 URL은 http://river.kwater.or.kr/garam이며,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나 네이버(naver), 다음(daum), 야후(yahoo), 엠파스(empas)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과 접속이 가능하다.


K-river 시스템 구축을 주관한 한국수자원공사 최홍규 조사기획처장은 “본 시스템은 수자원공사가 지난해 발간한 ‘우리 강 길라잡이’ 책자를 웹(Web)으로 구현한 것으로, 북한을 포함한 국내 하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구축했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신뢰도 높은 하천정보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권역별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시스템에 대한 고객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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