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2019년에는 고객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외관·조경·커뮤니티시설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공개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도 론칭,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도심 라이프에 맞는 각종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했으며 2019년에는 리뉴얼했다. 
매년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까지 상품과 디자인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에 메타갤러리를 도입,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메타갤러리는 3D BIM 모델을 적용한 가상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뉴노멀시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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