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24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식스티헤르츠와 ‘기상예보 보정 모델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기상산업기술원과 ‘재생 에너지 사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중부발전 김윤석 디지털솔루션실장을 비롯해 기상산업기술원 이정민 산업성장본부장, 식스티헤르츠 최철호 PM 등이 참석했다.
식스티헤르츠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성장지원사업에서 선정된 기업이다.


식스티헤르츠의 기술력과 중부발전의 기상센서 데이터, 기상산업기술원의 기상 분야 데이터를 접목해 기상 예측 지역 해상도를 보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켜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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