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이집트 교통부 철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철도기술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가 기술역량강화’ 연수를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KOICA와 협력,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발전경험과 선진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집트의 미래인재 양성과 철도산업 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은 철도공단 및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건설사업관리, 신호 및 통신 시스템, 건축 분야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이집트 철도산업의 당면과제와 개선전략도 논의한다.


철도공단 이재우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연수가 이집트 철도산업 발전과 양국 철도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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