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영상 헬멧’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능형 영상 헬멧은 중앙에서 설비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제어실과 현장에서 직접 설비를 운영하는 작업자 간 음성, 영상, 도면, 사진 등 실시간 정보를 음성 명령 기반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영상 통화가 가능, 중앙제어실의 전문가와 현장 작업자의 이중 감시를 통해 현장 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원격 기술지원을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송현규 안전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