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14일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와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울산항마린센터 열린 협약식에는 UPA 김재균 사장을 비롯해 울산항선사협회 김진 회장,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 김기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VSR 활성화를 통해 항만 탄소중립 및 대기질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항 VSR 우수 선사·대리점 시상식도 열렸다.
울산항 VSR에 가장 많이 참여한 장금상선과 윌헴슨협운쉽스서비스 및 울산마리타임이 각각 우수선사,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UPA 김재균 사장은 “UPA는 선사·대리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VSR 활성화를 통한 항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