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6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내 벤처기업인 맥텍과 ‘관로 수명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맥텍이 개발중인 관로 수명 예측 모델은 열량 분석을 통해 관로의 노후화 양상을 추적해 시설물의 손상 발생과 보수·보강 시점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부터 맥텍과 기술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측 모델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키로 했다.
또 국토안전관리원과 맥텍은 기술 개발 이후 관련 검증도 함께 하기로 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신기술 개발과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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