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마포, 구로, 부산, 대전 등 IBK창공 4개 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3일 동안 진행된다.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 등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IBK창공 기업과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은행은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 및 일반인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창공부스에서 참여기업 40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영상과 이미지를 볼 수 있다.


IBK창공은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캠프 등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460개 기업에 투·융자 6134억 원과 함께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071회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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