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천~괌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7월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기존의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여름휴가 시즌에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괌은 국제선 중 인기가 높은 노선 중 하나다. 
지난 14일 운항을 재개한 에어서울의 인천~괌 노선의 첫 탑승률은 96%를 기록했다.
5월 예약률도 이미 만석에 가깝다는 게 에어서울의 설명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5월 이후 예약률도 국제선 중 가장 높다”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면 고객의 여행 스케줄 선택지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