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 빅워크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측정된 걸음을 해당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한 걸음은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5억5000만 걸음을 모아 쪽방 주민들에게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재미있고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직원 및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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