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022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는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 반기별 1회 해양환경교육 사각지대나 교육 효과가 높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만에 재개된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함안, 평택, 천안, 동해 등 전국 4개 지역 11개 학교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해양 기후 변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를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첫걸음을 뗄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 이동교실, 해양환경 교육사업·교육자료 등에 대한 사항은 온라인 교육센터(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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