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22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보호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와 자체역량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기술임치 지원 분야 25건 △기술보호 지원 분야 4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술임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상의 비밀정보를 특수 보관장소인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하는 제도로, 분쟁 발생 시 기술개발 사실에 대해 입증받을 수 있다.
IPA는 기술임치에 발생하는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술보호는 중소기업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보호 울타리(ultari.go.kr) 내 기술보호 통합상담, 기술보호 현장자문, 법무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IPA는 프로그램 참여 시 발생하는 기업부담금을 기업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IPA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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