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도시재생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지역 청년이 도시재생 분야 현장 수련 및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우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3개 모집권역 가운데 1개만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은 전국 103개 지자체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본역량 교육 △현장수련 △전문가양성 교육 등 총 6개월 과정이다. 
기본역량 교육은 2주 동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의 이해, 사무프로그램 활용능력 및 기본소양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후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수련기관으로 배정돼 5개월 2주간의 현장수련기간 동안 홍보, 공모사업 기획·지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또 현장수련 기간 중에는 인턴이 근무하는 수련기관의 사업과 연계해 프로젝트 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과제를 완수하는 전문가양성 교육(10회)도 받게 된다. 


선발 일정·절차, 수련 기관, 수련 업무 등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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