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오는 2027년 삼각지역 인근에 38층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용산구 한강로2가 2-5호 일대에 연면적 11만5622㎡, 지하 7층~지상 38층, 2개 동, 공공주택 29가구·분양주택 295가구 등 공동주택 324가구가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도 들어선다.


지상1~3층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된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0㎡ 1가구 △27㎡ 1가구 △39㎡ 42가구 △59㎡ 67가구 △74㎡ 30가구 △84㎡ 119가구 △112㎡ 64가구다.
이 중 공공주택은 △39㎡ 21가구 △74㎡ 6가구 △84㎡ 2가구다.


사업 부지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인접할 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과도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용산공원, 남산도 가깝다.


오는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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