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29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신축 이전 개원식을 열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1994년 지적기술연구소로 출범했다.
이후 지적제도 및 지적측량기술 연구, 개발 등으로 미래 지적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 지적연구원으로 탈바꿈했다.


2012년에는 우리나라 지적 및 공간정보의 정책, 제도, 기술, 국제협력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연구기관을 표방하며 공간정보연구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 설립, 공간정보아카데미 개원 등 공간정보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정책에 발맞춰 여의도에서 완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 
2016년 부지를 매입하고 사옥 건립을 추진해왔다. 
신사옥은 부지면적 2만9252㎡, 건축연면적 923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지금,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싱크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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