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가 16일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2개월 만이다.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조도~태종대~오륙도~해운대(동백섬)~광안대교 구간을 운항한다. 


2만1688t 규모의 팬스타드림호가 이날 오후 5시 3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부산 앞바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돌아왔다. 
 

팬스타드림호는 이번 시범 운항을 마친 뒤 선박 점검을 거쳐 내달 7일부터 매주 주말 정기적으로 주말 연안 크루즈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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