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K-테스트베드’ 해양·항만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민간기업이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시제품과 기술에 대한 실증 및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UPA는 지난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자체 관리·운영 중인 항만시설 등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해왔다.
올해에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증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UPA 홈페이지(upa.or.kr)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ESG경영에 앞장서 해양·항만 분야 민간기업의 혁신성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통합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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