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획자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를 선정해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팀에게 창업교육,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등을 종합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씨엔티테크, 제피러스랩, 콜즈다니아믹스 등 4개 창업기획자가 8개 예비창업팀을 포함한 24개 이상의 창업팀을 지원한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팀의 역량, 아이템 시장성,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6개 이상의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초기창업팀에게는 사업모델 구축, 초기 자금, 시장전략 수립, 경영 자문, 네트워크 및 외부자원 연계, 타 투자사의 후속 투자 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11일부터 26일까지 해양수산 창업투자 정보시스템(kimst.re.kr/startu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 김인경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창업기획자의 보육프로그램은 창업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다”며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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