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년 연속 건설현장 산업재해율 제로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UPA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건설공사 산업재해 현황 평가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산업재해율 제로를 기록했다. 

 

고용부는 매년 1000억 원 이상 공공 발주 실적이 있는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의 산업재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별도 요청따라 평가에 참여할 수도 있다. 


UPA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평가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힐링U 프로그램 △안전관리 위탁기관 독립성 강화 등 적극적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추진, 2년 연속 산업재해율 제로를 달성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2년 연속 산재 제로는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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