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해수부와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전시관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병행 진행한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해양레저에 사용되는 장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킨텍스에 2만1380㎡ 규모로 마련된 실내 전시장에서는 낚시보트, 세일링 요트, 전동 서핑보드 등 170여 척의 레저선박뿐 아니라, 선박 기자재, 낚시·캠핑용품 등 연관 제품을 볼 수 있다. 


또 온라인 전시관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접속해 연관 제품을 검색할 수 있고 관심 분야, 연령대, 지역 등 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제품 추천과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해양레저장비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상담회에는 국내 업체와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 50여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업체 정보, 상담 주선 및 실시간 통역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ki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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