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건설엔지니어링관리시스템(CEMS)를 활용한 조달청 건축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온라인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평가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건축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PQ 평가 시 조달청 나라장터와 CEMS가 연계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은 CEMS와 연계되지 않아 나라장터 PQ 심사 때 업체가 매번 건설엔지니어링 실적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입력해야 해 부담이 컸다. 
이번 연계로 간소화돼 업체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참여 기술인의 업무중첩도 확인자료 또한 조달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추가 개발을 통해 올 상반기 적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Q 심사 때 건설기술인의 경력자료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의 경력관리스템과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