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조직을 효율화하고 회원사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3본부 6개실 3센터에서 3본부 4개실 4센터 2팀 체제로 전환했다.

우선 해건협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의 정보망을 통합·연계한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를 올해 개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의 효율적 구축·운영 및 회원사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정보실을 정보화지원팀과 회원지원팀으로 세분화했다.

차세대 해외건설 전문인력 육성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인재개발실을 해외건설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회원사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해외건설 수주·계약 통보, 통계 기능을 일원화하고 해외시장정보를 총괄해 GICC 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총괄 조직인 글로벌사업지원실을 신설했다.

이 밖에 지속가능한 해외건설 발전을 위한 관련 연구사업의 관리를 담당하는 해외건설연구협력단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