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Sh수협은행과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도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 예탁금을 Sh수협은행의 ESG 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 예금에 예치, 발생한 이자를 조합원사의 대출금리를 감면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연평균 잔액의 일정비율은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지원기금 조성에 사용돼 해양환경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기관은 연안해운 및 해양수산 분야 사회적 가치 향상과 성공적인 ESG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2020년부터 Sh수협은행 등 시중은행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동반성장 금융지원 사업후보자를 접수한다.
공제 미가입자, 납부수수료 등 각종 부담금 90일 이상 연체자, 은행법에 따라 금융기관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조합 홈페이지(www.thek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