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22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3일까지다.
IPA 채용 홈페이지(ic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금지된다.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등 사무 분야와 전기 등 시설 분야로 나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관리 직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안전관리 분야가 신설됐다.
채용 인원은 14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예정 인원의 5배수가 선발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IPA는 근무성적 및 과제수행 평가 등을 통해 우수인턴을 선정하고 향후 신규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번에 새로 신설된 안전관리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직무기회를 체험할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