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한국의 지오멕스소프트, 아제르바이잔 디지털개발교통부 산하 스마트시티 관련 공공기관인 Azin텔레콤LL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City Network 글로벌협력프로그램(K-City Network)’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망 구축 마스터플랜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의 지능형도시에 대한 경험과 ICT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지원,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KOICA와 함께 초청연수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수행 중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 세계 경제발전의 화두가 된 기후변화나 사회문제의 해답이 한국형 스마트시티 솔루션임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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