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KCC글라스는 제1회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18일 발표했다. 


홈씨씨는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다.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도와 인테리어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작품을 접수해 한달간의 심사 끝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수상작 7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온재(溫在): 온기가 존재하는 삶의 공간’을 출품한 명지대 황민근 학생에게 돌아갔다. 
1인 가구 증가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안빈낙도의 삶을 지향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1.5룸으로 구성된 40㎡ 규모의 오피스텔 공간을 편리하면서도 시골 고유의 고즈넉함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테리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간에 가치를 더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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