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jagum.kemco.or.kr)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klss.energy.or.kr)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록관리(esco.kemco.or.kr)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개의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 곳에서 에너지공단이 추진 중인 융자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다. 


융자금 신청의 편의성을 위해 신청 과정도 간소화했다. 
온라인 자금 신청서의 중복 항목은 통합하고 불필요 항목은 삭제하는 등 자금 신청자가 쉽고 빠르게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사업,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 지원사업, ESCO 등록관리사업에 통합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별 접수 일정은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개별 공지된다.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inanc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 유기호 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자금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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