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천에서 잇따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 예정이다. 
도급액은 1201억 원이다. 


현대아파트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 
도급액은 921억 원이다. 

 
뉴서울아파트는 인천1호선 작전역과 부평IC를, 현대아파트는 지하철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IC를 통해 주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각각 인근에 인천효성초·인천효성중, 숭의초·인천남중·선화여중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주변 일대에 다수의 도시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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