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예정자 및 제대군인들이 물류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열린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한국물류협회와 함께 ‘제2기 물류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교육수료 후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물류시스템 및 현장 실무학습 과정과 현장견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물류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자의 경우 32명 중 23명(71.8%)이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료자의 21명(65.6%)의 제대군인들은 삼성전자로지텍, (주)아신, 농협물류 등 물류전문기업이나 일반기업으로 취업했다.


물류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1588-2339)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