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2일 경북 구미 경운대에서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미를 포함한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000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면허시험장이 없었다.
이번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이 지역 응시생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도로공단과 구미시는 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왔다.
경운대 측이 강의실 제공 의사를 밝혀 이번에 경운대 내 운전면허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됐다. 


구미운전면허센터에서는 학과시험 응시와 연습면허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단 고객센터(1577-1120) 또는 대구운전면허시험장(053-320-24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