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은 11일 ‘건설신기술 현장적용 활성화 및 품질검사’ 공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가 건설기술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추진 △건설신기술 지정 및 연장심사를 위한 품질검사 등 협력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행사 개최 및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건설신기술협회 회원사가 건설산업품질연구원에서 수행하는 품질시험‧검사 등을 의뢰할 경우 시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지원키로 했다.


건설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이번 협약이 건설분야 품질관리 향상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설산업품질연구원 구자명 원장은 “협약을 통해 신기술 관련 정보교류 보급과 건설 품질검사 협력 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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