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확진자 제로를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 직후부터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상황점검 등을 수립해 선제적인 코로나 방역활동을 전개해왔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불필요한 회의·모임 및 사적모임 자제 △출근 시 중앙 출입구를 제외한 보조출입문 폐쇄 △거리두기 단계별 순환 재택근무 △단체모임 온라인 비대면 전환 △모바일 상황실 운영 등의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코로나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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