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상근부회장에 정윤모<사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제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창업벤처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30여 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한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주 52시간, 최저임금,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적임자”라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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