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내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이 최대 3.80% 인상된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2022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23일 공표했다.

 

2022년도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의 경우 올해보다 1.04% 상승한 35만2088원이다.
고급은 3.44% 증가한 31만1735원, 중급은 3.71% 상승한 27만1420원, 초급은 3.80% 증가한 20만6110원이다.

 

이는 발주청의 건설사업관리 대가 산출 E/S(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임금실태조사는 공공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업무를 올 7월 중 22일 이상 수행한 기술인이 소속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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