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서울 소재 7개 준정부기관 혁신네트워크인 서울혁신포럼은 24일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서울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서울혁신포럼에는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비롯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멘토링, 공공 구매 상담회, 건강 한걸음 캠페인, 제로페이 활성화, 착한 선결제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혁신포럼 참여기관들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활 여건 개선을 돕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 우드 스피커, 칠교·교안 책자 세트와 방역 마스크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내달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7개 서울혁신포럼 기관장들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극복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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