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는 25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 투자부(BKPM)는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투자절차와 인허가 등 인도네시아 투자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K-City Network 사업 과제인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 기업은 주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 업체로,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추진상황과 사업 참여 가능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행복청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행복청도 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협력관을 파견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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