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동 155-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70층 4개동 115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재외동포, 외국인을 대상으로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 498가구를 제외한 오피스텔 661실이 이번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208실 △42㎡ 82실 △64㎡ 242실 △82㎡ 129실로 구성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은 포스코건설의 특화된 평면설계가 도입되고 호텔식 로비 공간이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의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서울 및 인천공항 접근이 편리하며 오는 2027년 완공하는 GTX-B노선이 송도를 지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 K-바이오 랩허브(2026년), SK바이오사이언스 이전(2025년)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인천 글로벌 캠퍼스, 인하대 송도캠퍼스(예정) 등 캠퍼스타운이 형성되고 있으며 세브란스 병원(2026년), 연세사이언스파크(2030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산학연병 첨단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30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계약 체결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돼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오피스텔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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