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기술자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996년부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교육인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기술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비롯한 분야별 과정과 각 과정별 보수교육을 포함해 모두 22개 과정, 308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 정원은 교과목별로 2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신청서 접수 후 강사선정위원회를 통해 6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사 신청서는 각 지자체,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학회 등으로 발송된 공문이나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홈페이지(www.kalisedu.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내달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내년부터 확대 운영되는 건설기술인 전문교육과정을 포함한 모든 교과목에 역량이 있는 강사를 배치해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밀안전진단 교육과정에만 운영해온 보수교육을 내년부터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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