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자산 1조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립 25년 만이다. 


기계설비조합은 지난 1996년 자본금 1470억 원으로 출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라 영업·투자 확장 계획을 실천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보증영업 확대, 대체투자 활성화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도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보증수수료 200억 원, 공제수수료 100억 원, 대체투자 등 이자수익 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이달 17일 기준 자산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기계설비조합 관계자는 “자산 1조 돌파를 계기로 영업 확대 및 투자 다변화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조합은 지난 5월 무디스로부터 해외신용등급 A3(안정적)를 획득,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보증능력을 확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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