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 ‘신재생모아센터’를 세종시에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중부발전은 전력 소비자에 맞춰 전력 스케줄을 조정하고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주파수에 맞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오는 2025년까지 소규모 태양광 자원 및 풍력 발전량 예측성 향상을 통해 4GW 규모의 가상 발전소(VPP) 자원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아가 빅데이터 플랫폼, 신재생 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VPP 사업은 중부발전의 에너지전환의 시발점으로 적극적인 신재생 자원 확보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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