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의 사후심사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표준 인증이다.
조직의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반부패 목표 설정부터 부패위험 진단, 통제방안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 한난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고도화 △반부패 모니터링 및 부패리스크 진단 △청렴 역량평가 도입 △갑질근절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써 한난은 지난해 11월 ISO37001의 최초 인증에 이어 취득 1년이 경과된 올해 부패방지시스템이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심사 인증을 획득했다.


한난 황창화 사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지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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