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RE100을 추진할 때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하게 된다.  
또 양사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9월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 
오는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이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여의도 사옥과 김포통합IT센터, 연수원 등 주요 대형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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