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향후 2030년까지 5개 초광역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5개 초광역권은 동해안권, 서해안권, 내륙첨단산업권, 백두대간권, 대구·광주연계협력권 등 5개 권역이다.


우선 동해안권은 △에너지산업 신성장 동력화 △글로벌 신관광 허브 구축 △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환동해권 소통 연계 인프라 확충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해안권은 △국가전략산업 집적·클러스터 조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특화산업 육성 △국제적 생태·문화·관광거점 조성 △초국경·초광역 공동발전협력체계 구축 △지역·발전거점 간 연계인프라 확충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륙첨단산업권은 △미래지향 과학기술 혁신인프라 조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지역자산 기반 문화관광 거점 △지역인프라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두대간권은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은 △문화·관광·인적자원 활용·연계 △첨단·융합산업 중심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초광역 연계 인프라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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